Scope 3 배출량 추정 도구: 은행 및 금융 | ciferi

은행, 보험사, 자산관리사, 투자회사 같은 금융 기관의 Scope 3 배출량은 다른 산업과 완전히 다릅니다. 제조업체나 물류 회사처럼 원자재 조달이나 제품 수송이 주요 배출원이 아닙니다. 금융 기관에서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나오는 배출량(Category 15: 투자)이...

개요

은행, 보험사, 자산관리사, 투자회사 같은 금융 기관의 Scope 3 배출량은 다른 산업과 완전히 다릅니다. 제조업체나 물류 회사처럼 원자재 조달이나 제품 수송이 주요 배출원이 아닙니다. 금융 기관에서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나오는 배출량(Category 15: 투자)이 전체 탄소발자국의 99% 이상을 차지합니다. 경우에 따라 자체 운영 배출량보다 100배 이상 많습니다.
한국의 금융감독원(FSS)과 금융위원회(FSC)는 아직 Scope 3 의무 공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제 투자자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KOSPI 상장사나 해외 모회사를 둔 한국 금융사는 Scope 3 데이터를 제공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K-IFRS와 한국회계감사기준(감사기준)에 기반한 감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ESG 공시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감사인이 관련 데이터의 합리성을 검토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 도구는 한국 금융 기관이 GHG Protocol 방법론을 따라 Scope 3 배출량을 계산할 때 필요한 기본 배출 계수와 입력 양식을 제공합니다.

금융 기관을 위한 핵심 카테고리

금융 기관이 사용해야 할 Scope 3 카테고리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Category 15: 투자(Investments)
이것이 금융 기관의 주요 배출원입니다. 자신이 보유하거나 관리하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배출량을 계산합니다. 은행의 경우 대출금 잔액에 포함된 배출량(financed emissions)을 추정합니다. 자산관리사는 운용 중인 펀드의 포트폴리오 기업 배출량을 계산합니다. 투자은행은 인수 또는 중개한 거래 대상 기업의 배출량을 포함합니다.
배출량 = 투자 금액 × 배출 계수 (kg CO2e / 투자금액 단위)
기본값은 kg CO2e / 100만 원당 0.10입니다. 이는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방법론을 기반한 평균값입니다.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Category 1: 구매 상품 및 서비스(Purchased Goods & Services)
금융 기관의 경우 이 범주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IT 서비스 외주, 사무용품, 컨설팅 서비스 구매로 인한 배출량입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금융 회사라면 총 Scope 3의 1% 미만입니다.
Category 6, 7: 출장 및 통근(Business Travel, Employee Commuting)
국내선 항공, 기차, 승용차 이용으로 인한 배출량입니다. 원격 근무 확대로 기여도가 낮아졌지만 완전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Category 3: 에너지 관련 활동(Fuel- and Energy-Related Activities)
자체 구매 전기와 가스의 상류 배출량(well-to-tank) 및 송배전 손실입니다. 금융 기관의 건물이 직접 전력을 많이 소비하지 않는다면 이 항목도 작습니다.

한국 금융 기관의 배출량 추정 방법

금융 기관이 정확한 Scope 3 배출량을 계산하려면 포트폴리오 수준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금융감독원은 아직 의무 공시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업계가 GHG Protocol 표준과 PCAF 방법론을 따릅니다.

Category 15 배출량 계산 절차


1단계: 투자 포트폴리오 분류
귀사가 보유한 투자 자산을 기업(주식 또는 채권), 자산 유형별로 정렬합니다. 대출금의 경우 차입 기업의 산업 분류를 수집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철강 회사, 화학사, 운송사에 총 3,000억 원을 대출했다면 각 산업별 노출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2단계: 산업별 배출 계수 선택
GHG Protocol은 산업별 평균 배출 계수를 제시합니다. 다음은 한국 기업이 많은 산업의 기본값입니다(단위: kg CO2e / 백만 원 투자).
이 수치는 평균입니다. 실제 투자 기업의 배출량이 다르면 조정이 필요합니다.
3단계: 계산
각 투자처별 배출량 = 투자 금액 × 해당 산업 배출 계수
예시: 서울금융 주식회사는 한국철강 주식회사에 5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철강 산업 배출 계수 0.42 kg CO2e / 백만 원을 사용하면, 500억 원 × 0.42 = 21,000 톤 CO2e입니다.
4단계: 포트폴리오 전체 합계
모든 투자처의 배출량을 합산합니다.
예시(계속): 같은 회사가 다음 투자를 보유합니다. 화학사에 300억 원(계수 0.38) = 11,400톤, 소프트웨어사에 200억 원(계수 0.05) = 1,000톤. 전체 Scope 3 Category 15 = 21,000 + 11,400 + 1,000 = 33,400톤 CO2e입니다.

데이터 질 관리


더 정확한 추정을 원하면 다음 정보를 수집하십시오.
실제 배출량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
상장사에 투자했다면 해당 기업의 공개된 ESG 보고서에서 Scope 1, 2 배출량을 찾을 수 있습니다. KOSPI나 KOSDAQ 상장사 중 일부는 이미 배출량을 공시합니다. 비상장 기업에 투자했다면 직접 데이터를 요청하거나, 금융감독원의 기업공시시스템(DART)에서 지배구조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 평균을 사용하는 경우의 불확실성:
산업 평균은 한국 기업의 특성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철강사는 세계 평균보다 배출량 효율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좋거나 재생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에 투자했다면 평균 계수를 20~30% 낮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구형 장비를 사용하거나 탄소 집약적 공정에 의존하는 기업이라면 계수를 올립니다.

  • 철강 산업: 0.35~0.50
  • 화학 및 석유 정제: 0.30~0.45
  • 전기 및 가스 유틸리티: 0.25~0.40
  • 자동차 제조: 0.12~0.18
  • 반도체 및 전자: 0.08~0.15
  • 금융 서비스(은행): 0.02~0.05
  • 소프트웨어 및 IT: 0.03~0.08

한국 규제 환경

금융감독원(FSS)과 금융위원회(FSC)는 아직 의무적 Scope 3 공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동향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FSC의 지속가능금융 정책:
FSC는 2023년 발표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에서 금융사의 ESG 공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권고 사항이지만 KOSPI 상장 금융사나 해외 모회사를 둔 금융사는 자발적으로 Scope 3를 포함한 배출량을 공시하는 추세입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 감사 기준:
감사기준(KSA)은 아직 온실가스 배출량 감사를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그러나 금융사가 ESG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국제 투자자에게 Scope 3 데이터를 제공할 때 감사인이 제한적 확인(limited assurance)을 수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감사인은 GHG Protocol 방법론의 적절성, 배출 계수의 출처, 데이터 수집 과정의 일관성을 검토합니다.
국제 기준과의 연계:
한국의 금융 기관이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의 S2 표준이나 CSRD(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를 준수해야 하는 경우, Scope 3 공시가 필수입니다. EU에 모회사를 두거나 미국 상장 자산을 운용하는 한국 금융사는 해당 규제 대상이 됩니다.

배출 계수 선택 및 문서화

이 도구는 GHG Protocol과 PCAF 방법론 기반의 기본 배출 계수를 제공합니다. 실제 감사나 공시에서는 다음 출처를 우선하십시오.
1순위: 투자 대상 기업의 실제 배출 데이터
상장사 ESG 보고서, 기업 탄소공시 데이터베이스, 직접 문의로 수집한 Scope 1, 2 배출량. 이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순위: 한국의 산업별 평균 배출 계수
한국환경공단이 발표한 산업별 배출 계수. 특히 제조업, 에너지 산업 데이터가 풍부합니다.
3순위: GHG Protocol / PCAF 글로벌 평균
한국 기업 고유의 데이터가 없을 때 사용합니다. 이 도구의 기본값이 이에 해당합니다.
모든 배출량 추정에는 사용한 배출 계수, 출처, 적용 가정을 문서화해야 합니다. 특히 평균 계수를 사용한 경우 그 근거와 불확실성 범위를 명시합니다.

배출량 추정 범주별 세부사항

Category 1: 구매 상품 및 서비스


금융 기관이 구매하는 IT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사무용품, 컨설팅 비용으로 인한 배출량입니다.
입력 방법: 지출 기반(spend-based): 연간 구매액을 입력합니다.
기본 배출 계수: 0.042 kg CO2e / 천 원 (또는 0.42 kg CO2e / 백만 원)
세부 계수:
이 범주는 금융 기관의 전체 Scope 3의 1% 미만입니다.

Category 3: 에너지 관련 활동


구매한 전기와 가스의 상류 배출량(well-to-tank) 및 송배전 손실입니다.
입력 방법: 에너지 기반(energy-based): 연간 전력 사용량을 kWh로 입력합니다.
기본 배출 계수: 0.025 kg CO2e / kWh
한국의 2024년 전력망 배출 계수는 약 0.35 kg CO2e / kWh(위치 기반)입니다. 이 중 상류 활동과 송배전 손실은 약 0.025 kg CO2e / kWh입니다.

Category 6: 출장(Business Travel)


직원이 업무 목적으로 항공, 기차, 승용차를 이용할 때의 배출량입니다.
입력 방법: 거리 기반(distance-based): 총 여행 거리(km)를 입력합니다.
배출 계수:
예시: 서울금융 주식회사의 임직원이 2024년 총 50만 km를 출장했습니다. 구성: 국내선 항공 30만 km, 기차 15만 km, 승용차 5만 km. 배출량 = 300,000 × 0.156 + 150,000 × 0.035 + 50,000 × 0.171 = 46,800 + 5,250 + 8,550 = 60,600 kg CO2e = 약 61톤 CO2e입니다.

Category 7: 통근(Employee Commuting)


직원이 집과 사무실 간 이동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입니다.
입력 방법: 근로자 기반(employee-based): 직원 수 × 근무일수 입력합니다.
기본 배출 계수: 1.28 kg CO2e / 직원 / 근무일
계산:
이 계수는 서울 및 수도권의 평균 통근 거리, 대중교통 이용률, 승용차 이용 비율을 가정합니다. 지역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시: 부산금융서비스 유한회사는 직원 200명, 모두 회사 인근에서 통근합니다. 배출량 = 200 × 230 × 1.28 / 1,000 = 58.88톤 CO2e입니다.

Category 15: 투자(Investments)


금융 기관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카테고리입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배출량 총합입니다.
입력 방법: 지출 기반(spend-based): 투자 금액(원)을 입력합니다.
기본 배출 계수: 0.10 kg CO2e / 백만 원 투자
산업별 조정 계수:
이 계수들은 PCAF 방법론과 한국 산업의 배출 특성을 반영합니다.
| 산업 | kg CO2e / 백만 원 |
|---|---|
| 철강 | 0.42 |
| 화학 및 석유정제 | 0.38 |
| 시멘트 | 0.55 |
| 전력 및 가스 유틸리티 | 0.32 |
| 자동차 제조 | 0.15 |
| 반도체 및 전자 | 0.12 |
| 건설 | 0.18 |
| 식품음료 | 0.08 |
| 금융서비스 | 0.04 |
| 소프트웨어/IT | 0.05 |
예시: 인천은행 주식회사는 다음 투자를 보유합니다. 철강회사 주식 800억 원(계수 0.42), 전력회사 채권 600억 원(계수 0.32), IT회사 지분 400억 원(계수 0.05). 총 배출량 = 800억 × 0.42 + 600억 × 0.32 + 400억 × 0.05 = 336억 + 192억 + 20억 = 548억 kg CO2e = 548만 톤 CO2e입니다.
  • IT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0.03 kg CO2e / 백만 원
  • 사무 및 임대 서비스: 0.08 kg CO2e / 백만 원
  •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0.05 kg CO2e / 백만 원
  • 국내선 항공(3,700km 미만): 0.156 kg CO2e / 승객 km
  • 국제선 항공(3,700km 이상): 0.195 kg CO2e / 승객 km
  • 기차: 0.035 kg CO2e / 승객 km
  • 승용차(평균): 0.171 kg CO2e / 승객 km
  • 평균 근무일: 연 230일 (주 5일 근무 기준)
  • 배출량 = 직원 수 × 230일 × 1.28 kg CO2e / 일

감사 및 공시 시 고려사항

금융 기관이 Scope 3 배출량을 산출했을 때 감사인이 검토해야 할 항목들입니다.

데이터 정확성


배출 계수의 출처가 명확한가? 글로벌 평균을 사용했다면 한국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조정했는가? 상장사 데이터를 사용했다면 해당 연도 ESG 보고서의 확인 일시와 데이터 범위를 문서화했는가?

경계 결정


Scope 3 Category 15에서 어느 범위의 투자를 포함했는가? 모든 주식, 채권, 대출금인가? 아니면 특정 규모 이상의 투자만 포함했는가? 한국 금융감독원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선택한 경계와 그 이유를 명시합니다.

연년비교


전년도 배출량과 차이가 나면 그 원인을 설명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 변화(신규 투자, 기존 투자 처분)인가? 배출 계수 변경인가? 계산 방법 개선인가? 각각을 분리하여 설명합니다.

불확실성 공시


산업 평균 계수 사용 시 불확실성을 명시합니다. 예를 들어 철강 산업 배출 계수는 0.35~0.50 범위인데 0.42를 사용했다면, 실제 배출량은 ±20% 범위에 있을 수 있음을 공시합니다.

배출량 추정 도구 사용 방법

이 도구에서는 다음 단계로 Scope 3 배출량을 계산합니다.
1단계: 국가/지역 선택
한국 금융 기관을 선택하면 한국에 최적화된 배출 계수가 활성화됩니다.
2단계: 해당 카테고리 선택
금융 기관의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을 선택합니다: Category 1, 3, 6, 7, 15. 기타 카테고리(예: 폐기물 처리)는 무시하거나 영향이 미미하면 0을 입력합니다.
3단계: 데이터 입력
4단계: 배출 계수 조정(선택)
기본 계수 대신 실제 데이터(예: 투자 대상 기업의 공개 배출량)가 있으면 해당 배출 계수로 수정합니다.
5단계: 계산 및 내보내기
도구가 자동으로 배출량을 계산하고, 감사 조서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Excel 또는 PDF).
내보낸 파일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Category 1: 연간 구매액(원)
  • Category 3: 연간 전력 사용량(kWh)
  • Category 6: 연간 출장 거리(km) 및 이동 수단별 분류
  • Category 7: 직원 수 및 평균 근무일수
  • Category 15: 투자 포트폴리오별 금액(원) 및 산업 분류
  • 카테고리별 배출량(톤 CO2e)
  • 사용한 배출 계수 및 출처
  • 계산 과정과 가정사항
  • 데이터 품질 평가(실제 측정 대 추정)
  • 전년도 대비 변화 분석

한국 금융 기관의 Scope 3 공시 예시

다음은 실제 감사 파일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Scope 3 추정입니다.
대전자산관리 주식회사 2024년 Scope 3 배출량 추정
포트폴리오 구성:
Scope 3 Category 15 계산:
| 투자처 산업 | 투자액 | 배출계수 | 배출량(톤 CO2e) |
|---|---|---|---|
| 철강 | 2,000억 원 | 0.42 | 840,000 |
| 화학 | 1,500억 원 | 0.38 | 570,000 |
| 건설 | 1,000억 원 | 0.18 | 180,000 |
| IT | 800억 원 | 0.05 | 40,000 |
| 금융 | 700억 원 | 0.04 | 28,000 |
| 합계 | 6,000억 원 | | 1,658,000 |
전체 Scope 3 배출량: 165.8만 톤 CO2e
추정의 한계:
감사인 검토 의견:
---

  • 국내 철강사 주식: 2,000억 원
  • 대형 화학사 채권: 1,500억 원
  • 건설사 신주인수: 1,000억 원
  • IT회사 지분: 800억 원
  • 금융사 주식: 700억 원
  • 철강사, 화학사는 상장사로서 공개 ESG 보고서 데이터 부분 활용
  • 비상장 건설사, IT회사는 산업 평균 계수 사용
  • 투자액 변화(신규/기존 투자 처분)는 분기별 데이터 반영
  • 배출 계수는 GHG Protocol 2024 기본값 사용
  • 상장사 배출 데이터의 확인 기한과 검증 범위 확인 완료
  • 비상장사 산업 평균 계수의 적용 타당성 검토 완료(한국환경공단 자료 참조)
  • 포트폴리오 구성의 연년 변화 분석: 철강사 투자 확대로 총 배출량 전년 대비 약 18%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