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의 차이

위치 기반 배출량은 설비의 물리적 위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독일 베를린의 생산시설이 독일 전력망에서 전기를 사용한다면, 독일 전력망의 평균 배출 계수(예: 톤 CO₂/MWh)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계산합니다. 이는 기업이 실제로 어떤 전력을 구매했는지와 무관합니다. ESRS E1.30은 이 방식을 기본 보고 방식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시장 기반 배출량은 기업이 실제로 계약으로 확보한 전력의 배출 계수를 사용합니다. 녹색 전력 구매 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전력 상품의 배출 계수가 적용됩니다. 같은 베를린 시설이 노르웨이 수력발전소와 PPA를 체결했다면, 노르웨이 수력발전의 극히 낮은 배출 계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 기반 수치는 위치 기반 수치보다 훨씬 낮을 수 있습니다.
ESRS E1.30과 GRI 305-2/305-3은 두 방식 모두 공시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낮은 시장 기반 수치만 강조하고 위치 기반 수치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합니다.

측정 및 전환 방식의 차이

| 측면 | 위치 기반 | 시장 기반 |
|------|---------|---------|
| 데이터 출처 | 국가/지역 전력망의 평균 배출 계수 | 개별 전력 상품, PPA, REC의 배출 계수 |
| 업데이트 빈도 | 연 1회 (IPCC, IEA 발표 후) | 계약 체결 시점에 따라 변동 |
| 감시 대상자 | 전 지역/산업의 전기 사용자 | 재생에너지 구매 능력이 있는 기업 |
| 감리 리스크 | 낮음 (객관적 계수 사용) | 높음 (계약 진정성, 누중 계산 위험) |
| 공시 의무 | ESRS E1.30 필수 | ESRS E1.30 필수 |

감사 실무에서 두 방식이 중요한 이유

기업의 넷제로 목표 달성 주장을 평가할 때 두 방식의 차이가 핵심입니다. 위치 기반 배출량이 감소하지 않았는데 시장 기반 배출량만 대폭 감소했다면, 실제 물리적 배출은 변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재생에너지 구매 증가가 진정한 배출 감소인지, 아니면 회계 재분류에 불과한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ESRS E1.30(b)는 기업이 두 수치를 모두 공시하고, 차이가 나는 이유를 설명하도록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위치 기반 배출량 980톤, 시장 기반 배출량 210톤, 차이 원인: 노르웨이 수력 PPA 70MW 계약"이라고 투명하게 서술해야 합니다.
많은 중견 기업이 이 공시 요구를 간과합니다. 그 결과 감리 지적이 발생하거나, 투자자 신뢰가 하락합니다. 감사인은 양쪽 수치가 정확하게 계산되고 차이의 원인이 충분히 설명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산출 사례: 유럽 제조업체

사례: Richter Metallbearbeitung GmbH (독일 중소 제조업체)
업체 개요: 베를린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2024년 전기 사용량 2,400 MWh, ESRS 비공시 기업이지만 자발적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1단계: 위치 기반 배출량 계산
베를린이 속한 독일 동부 전력망의 2024년 배출 계수: 470 g CO₂/kWh
계산식: 2,400 MWh × 1,000 kWh/MWh × 470 g CO₂/kWh = 1,128,000 kg CO₂ = 1,128톤 CO₂
문서화 노트: 배출 계수 출처(IPCC 2024, 독일 전력망 평균), 전기 사용량 확인 근거(전력사 청구서), 계산 기초 보존.
2단계: 시장 기반 배출량 계산
재생에너지 구성:
총 시장 기반 배출량: 8,000 + 6,000 + 564,000 = 578,000 kg CO₂ = 578톤 CO₂
문서화 노트: 각 PPA의 계약 사본, REC 인증서 원본, 배출 계수 출처(국가별 그리드 데이터), 기간 겹침 확인(누중 계산 방지).
3단계: 공시와 차이 설명
보고서 공시:
결론: 두 수치 모두 감사 가능하며 투명합니다. 감사인은 PPA 계약서, 발전소 배출 계수, REC 인증서, 재생에너지 비율의 합이 실제 전기 사용량을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기업의 넷제로 공약이 진정한 배출 감소인지, 아니면 회계 재분류인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 PPA(노르웨이 수력): 800 MWh × 10 g CO₂/kWh = 8,000 kg CO₂
  • 풍력 인증서: 400 MWh × 15 g CO₂/kWh = 6,000 kg CO₂
  • 계약 없는 잔여 전력(그리드 평균): 1,200 MWh × 470 g CO₂/kWh = 564,000 kg CO₂
  • 위치 기반 Scope 2 배출량: 1,128톤 CO₂
  • 시장 기반 Scope 2 배출량: 578톤 CO₂
  • 차이: 550톤 CO₂
  • 원인: 노르웨이 수력 PPA(800 MWh)와 풍력 인증서(400 MWh)로 인한 배출 계수 감소

감리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항

감리 관찰에 따르면 이 분야의 가장 일반적인 오류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1순위: 규제 기관의 구체적 지적
유럽 감리 기관들(특히 CSRD 관할 국가의 국가 감시 기관)은 시장 기반 배출량만 보고하고 위치 기반 배출량을 공시하지 않은 기업을 지적했습니다. ESRS E1.30(b)는 필수 공시입니다. 생략은 완전성 오류로 간주됩니다.
2순위: 표준 참조 실무 오류
기업이 재생에너지 구매를 이중 계산하는 경우입니다. 같은 MWh를 위치 기반 계산에도 포함시키고, 시장 기반에서 PPA 계수로도 계산하는 실수가 발생합니다. GRI 305-2와 305-3은 상호배타적입니다. 감사인이 두 계산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중복을 배제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순위: 문서화 부족
많은 중견 기업이 배출 계수의 출처, PPA 계약의 유효 기간, REC 인증서의 발급자와 등록 번호를 기록하지 않습니다. 감사인은 이러한 뒷받침 증거 없이 시장 기반 배출량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실무와 규정의 경계

위치 기반과 시장 기반의 선택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과 직접 연결됩니다. 위치 기반 배출량이 감소하지 않으면 실제 전력망의 탈탄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시장 기반 배출량 감소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능력만 보여줍니다. 감사인의 역할은 두 수치가 모두 정확하고, 공시가 투명하며, 차이의 원인이 설득력 있게 설명되었는지 평가하는 것입니다.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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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ope 2 배출량: 기업이 구매한 전기, 스팀, 열로 인한 간접 배출. 위치 기반과 시장 기반 모두 Scope 2에 해당합니다.
  •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1 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인증하는 문서. 시장 기반 계산에 사용됩니다.
  • 전력 구매 계약(PPA): 기업과 발전소 간의 장기 계약으로, 시장 기반 배출 계수를 결정합니다.
  • ESRS E1: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의 환경 주제. 배출량 공시의 모든 요구사항을 포함합니다.
  • 그리드 평균 배출 계수: 특정 지역 전력망의 평균 탄소 강도. 위치 기반 계산에 사용됩니다.
  • 넷제로 공약: 기업이 선언한 탄소 중립 달성 목표. 위치 기반 배출량의 감소 없이는 달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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