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AS 36 사용가치 개념 이해

사용가치의 정의와 적용 범위


IAS 36.6은 사용가치를 "자산 또는 현금창출단위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로 정의합니다. 공정가치에서 처분원가를 차감한 금액과 사용가치 중 높은 금액이 회수가능액이 되며, 장부가액이 회수가능액을 초과하면 손상차손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용가치 산정은 회계 추정이 아닙니다. IAS 36.33은 합리적이고 뒷받침될 수 있는 가정에 기초해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경영진의 희망적 관측이나 시장 회복 기대는 근거가 아닙니다.

현금흐름 예측의 기본 원칙


IAS 36.33에서 36.38은 현금흐름 예측의 핵심 요소를 제시합니다. 자산의 현재 상태에서 발생하는 미래 현금유입과 유출의 추정, 화폐의 시간가치를 반영하는 할인율, 자산에 내재된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위험조정, 그리고 IAS 36.30에 따른 자산의 처분으로 수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순현금흐름이 포함됩니다.
현금흐름 예측 기간은 일반적으로 5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IAS 36.36은 더 긴 기간이 정당화되는 경우에만 예외를 허용합니다. 경영진은 5년 초과 예측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사용가치 산정의 5단계 방법론

1단계: 현금창출단위 식별


IAS 36.68에 따라 개별 자산이 독립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해당 자산이 속한 현금창출단위를 식별해야 합니다. 현금창출단위는 다른 자산이나 자산집단으로부터 대체로 독립적인 현금유입을 창출하는 식별가능한 최소 자산집단입니다.
영업권이 포함된 경우 IAS 36.80에 따라 영업권이 배분된 현금창출단위 전체를 대상으로 손상테스트를 실시합니다. 부분적 테스트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2단계: 미래 현금흐름 추정


현금흐름 예측은 경영진이 승인한 가장 최근의 재무예산과 예측을 기반으로 합니다. IAS 36.33(a)는 자산의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고 명시합니다. 미래의 구조조정이나 성과 개선 투자는 해당 활동이 이미 시작되었거나 경영진이 확정적으로 약속한 경우에만 반영할 수 있습니다.
세후 현금흐름을 사용하는 경우 세후 할인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세전 현금흐름을 사용하면 세전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IAS 36.51은 두 방법 모두 허용하지만 일관된 접근법을 요구합니다.

3단계: 할인율 결정


IAS 36.A17에서 A20은 할인율이 화폐의 시간가치와 자산 고유의 위험을 반영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해당 자산이나 현금창출단위의 위험 특성을 반영하도록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가 유사한 자산에 대해 요구할 수익률을 참조하되, 관찰 가능한 시장 데이터가 있는 경우 이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4단계: 터미널 가치 계산


예측 기간 이후의 터미널 가치는 최종 연도 현금흐름에 성장률을 적용하여 산정합니다. IAS 36.36은 성장률이 자산이 사용되는 제품, 산업, 국가 또는 시장의 장기 평균 성장률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한국의 장기 GDP 성장률이나 해당 산업의 과거 평균 성장률을 참조하여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5단계: 현재가치 산정과 손상 판단


각 연도 현금흐름과 터미널 가치를 할인율로 할인하여 총 현재가치를 산정합니다. 이것이 사용가치입니다. 장부가액이 사용가치를 초과하면 그 차액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합니다.

실제 사례: 대한제조 주식회사

> 사례 정보

대한제조 주식회사는 부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입니다. 매출 850억 원, 영업이익률 12%. 최근 주요 고객사 수주 물량 감소로 공장 가동률이 70%로 하락했습니다. 생산설비(장부가액 320억 원)에 대한 손상 징후가 발견되어 손상테스트를 실시합니다.
1단계: 현금창출단위 식별
생산설비는 독립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못하므로 부산공장 전체를 현금창출단위로 식별합니다.
문서화: 현금창출단위 식별 근거 조서에 독립성 판단 기준 기재
2단계: 미래 현금흐름 추정
경영진 승인 5개년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연간 현금흐름을 추정합니다:
문서화: 각 연도별 가정 근거를 매출 예측, 비용 절감 계획, 시장 점유율과 연결
3단계: 할인율 결정
대한제조의 WACC 8.5%를 기준으로 자동차 부품 업계 위험을 반영하여 10%를 적용합니다.
문서화: 할인율 산정 계산서와 업계 벤치마킹 자료 첨부
4단계: 터미널 가치 계산
5년차 현금흐름 64억 원에 한국 장기 GDP 성장률 2.5%를 적용:
터미널 가치 = 64억 × (1+2.5%) ÷ (10%-2.5%) = 874억 원
문서화: 성장률 선택 근거로 한국은행 장기 전망 자료 인용
5단계: 현재가치 산정
현금창출단위 장부가액 320억 원 < 사용가치 761억 원이므로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습니다.

  • 1년차: 45억 원
  • 2년차: 52억 원
  • 3년차: 58억 원
  • 4년차: 61억 원
  • 5년차: 64억 원
  • 1-5년차 현금흐름 현재가치: 218억 원
  • 터미널 가치 현재가치: 543억 원
  • 사용가치 합계: 761억 원

실무 체크리스트

  • 현금창출단위 식별이 적절한가? IAS 36.68에 따라 독립적 현금유입 창출 여부를 확인하고 문서화합니다.
  • 현금흐름 예측이 경영진 승인 예산에 기반하는가? 이사회 승인 사업계획서와 일치 여부를 대조하고 차이가 있으면 조정 근거를 문서화합니다.
  • 할인율이 자산의 위험을 적절히 반영하는가? WACC 산정 과정과 위험조정 근거를 계산서로 뒷받침합니다.
  • 성장률 가정이 합리적인가? IAS 36.36 기준에 따라 장기 평균을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외부 자료로 검증합니다.
  • 민감도 분석을 실시했는가? 핵심 가정의 변화가 손상 결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문서화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 모든 가정이 현재 시점의 정보와 일치하는가? 과거 낙관적 예측이나 미래 희망사항이 아닌 현재 상황 기반의 합리적 추정인지 최종 점검합니다.

흔한 실수들

  • 미래 투자 효과를 과도하게 반영: 확정되지 않은 구조조정 계획이나 투자 계획의 효과를 현금흐름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AS 36.44는 미래 투자를 제외하도록 규정합니다.
  • 일관되지 않은 할인율과 현금흐름: 세후 현금흐름에 세전 할인율을 적용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두 요소는 세무 처리 기준이 일치해야 합니다.
  • 터미널 성장률 과대 추정: 해당 산업이나 경제의 장기 성장률을 초과하는 성장률을 적용하여 손상차손 인식을 회피하려는 시도입니다.
  • 현금창출단위 범위 조작: IAS 36.68에 따르면 현금창출단위는 독립적 현금유입을 창출하는 최소 자산집단이어야 하지만, 경영진이 CGU를 과도하게 넓게 설정하여 수익성 높은 자산이 손상 자산을 상쇄하도록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관련 자료

실무 감사 인사이트를 매주 받아보세요.

시험 이론이 아닙니다. 감사를 빠르게 만드는 실질적인 내용입니다.

290개 이상의 가이드 게시20개 무료 도구현직 감사인이 구축

스팸 없음. 저희는 감사인이지 마케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