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방식
SPFS는 특정 규제 요구사항, 계약상 의무, 경영진의 정보 공시 목적을 충족하기 위해 작성된다. ISA 800.A7에 따르면 이러한 제표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 기준(IFRS, 지역 GAAP 등)을 벗어난 기준으로 준비될 수 있다. 은행 감시용으로 현금 기준으로 작성된 재무제표, 특정 계약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세무 기준 재무제표, 모회사 보고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수정 IFRS 재무제표가 해당된다.
감사인의 책임은 세 가지다. 첫째, 경영진이 선택한 회계 기준이 명확하게 정의되고 문서화되었는지 확인한다. ISA 800.12는 경영진이 선택 기준을 작성하도록 명시한다. 둘째, 해당 기준이 의도된 사용자의 필요에 적절한지 평가한다. 통상 기준 재무제표와 달리 SPFS는 그 목적에 맞게 설계되어야 한다. 셋째, 재무제표가 선택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표현되었고 필요한 공시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검증한다.
ISA 800.13에 따르면 감사인은 의도된 사용자가 누구인지, 재무제표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될지 이해해야 한다. 이것이 선택 기준 적절성 판단의 기초가 된다. 규제 준수 목적이라면 규제 기준이 적절할 수 있다. 경영진 의사결정 목적이라면 더 광범위한 공시가 필요할 수 있다.
산출 예시: Berger Maschinenbau GmbH
고객사: 독일 기계 제조업체, 2024년도 재무연도, 매출 €18.5M, SPFS(현금 기준)
Berger Maschinenbau는 모회사의 내부 관리 보고용으로 현금 기준 재무제표를 준비한다. 이 제표는 IFRS를 따르지 않는다. 모회사 현금 흐름 관리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1단계 - 회계 기준 정의 및 문서화 경영진은 '현금 기준에 따른 재무제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기술한다. 매출은 현금 수령 시점, 비용은 현금 지출 시점에 인식된다. 고정자산은 자본적 지출로 기록되지만 감가상각은 계상되지 않는다. 이 기준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서면으로 문서화한다.
조서 기록: 경영진이 서명한 기준 기술서, 의도된 사용자(모회사 재무팀) 확인, 보고 형식 및 공시 요구사항
2단계 - 의도된 사용자 및 용도 평가 감사인은 이 재무제표가 모회사 내부 현금 관리 목적으로만 쓰이는지 확인한다. ISA 800.13에 따라 의도된 사용자는 명확해야 한다. 만약 제3자(은행, 규제 기관)가 이 제표를 사용한다면 공시 수준과 기준의 적절성이 재평가되어야 한다.
조서 기록: 경영진과의 협의 기록, 의도된 사용자 목록, 현금 기준이 그 목적에 적절한 이유
3단계 - 기준 적용의 일관성 확인 감사인은 재무제표 모든 항목이 선택된 현금 기준에 따라 일관되게 작성되었는지 검증한다. 매출 계약은 현금 수령 시점으로만 인식되었는지, 선급금이나 외상매출이 혼용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고정자산 구매도 현금 지출 시점의 자본적 지출로만 기록되었는지 검증한다.
조서 기록: 거래별 기준 적용 검증 결과, 편차 없음 확인
4단계 - 공시 충분성 평가 현금 기준 재무제표가 의도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충분히 공시하는지 평가한다. 수령하지 않은 매출, 미지급 비용, 규제 변경사항이 있다면 각주에서 설명되어야 한다. IFRS 공시보다는 적을 수 있지만 사용자가 오해할 만한 부분은 명확히 설명되어야 한다.
조서 기록: 공시 순서도, 누락된 항목 검토 결과
결론: Berger Maschinenbau의 현금 기준 재무제표는 명확하게 정의된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다. 그 기준은 의도된 사용자(모회사) 현금 관리 필요에 적절하다.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되었고 필요한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감사인은 기준을 벗어난 감시의견을 제공할 수 있다.
감리에서 지적되는 내용
- 기준 정의 부족. 제 경험상 많은 감사 파일에서 SPFS 기준이 '모회사 보고 기준에 따라'라는 모호한 표현으로만 기술되어 있다. ISA 800.12는 기준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문서화되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현금 기준' 또는 '세무 기준'이라는 용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항목이 어떻게 인식되는지, 감가상각은 계산되는지, 평가 조정은 포함되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 의도된 사용자 미확인. SPFS 사용자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다. 모회사 내부 보고인지, 규제 준수인지, 계약상 요구인지에 따라 기준 적절성 평가가 달라진다. 감리에서는 의도된 사용자 확인 없이 기준을 선택한 경우를 지적한다.
- 기준 적용의 불일관성. 특정 항목(고정자산, 미수금)은 IFRS 기준으로, 다른 항목은 현금 기준으로 혼합 작성한 경우다. 솔직히 보고서일 직전 새벽 3시에 조서를 들춰보면 이런 혼합이 가장 자주 발견된다. 선택된 기준이 재무제표 전체에 일관되게 적용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관련 용어
- 일반목적재무제표 – IFRS 또는 지역 GAAP에 따라 작성되어 광범위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SPFS와 달리 공시 범위가 광범위하다.
- 감시의견 – SPFS에 대해 감사인이 제공하는 의견으로, 기준을 벗어난(modified) 의견이다. ISA 800에서 규정한다.
- 회계 기준의 선택 – 경영진이 IFRS 또는 특수 기준을 선택하는 판단 과정이다. 감사인은 선택 기준이 상황에 적절한지 평가해야 한다.
- 의도된 사용자 – 재무제표가 누구를 위해 작성되었는지를 정의한다. 이것이 기준 적절성 평가의 핵심이다.
- 현금 기준 재무제표 – 발생주의가 아닌 현금 기준으로 작성된 SPFS의 일반적 형태다.
- 규제 기준 재무제표 – 특정 규제 요구사항(예: 은행 감시 기준)에 따라 작성된 SPF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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